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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panic disorder) 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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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원한의원 댓글 0건 조회 8,889회 작성일 21-08-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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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panic disorder) 의 원인과 증상



1.원인



체질적인 폐(肺), 심(心), 담(膽)의 정기부족과 후천적인 환경, 스트레스, 불안 등 유발되는 화기(火氣)와 노폐물로 인한 폐(肺), 심(心), 담(膽)의 정기의 손상으로 인해 뇌의 청반핵의 과민반응을 일으켜 교감신경흥분으로 공황장애가 발생된다.




2.증상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한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터널, 다리, 승강기), 밀폐된 차량(지하철, 버스, 비행기)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한다. 심한 경우엔 아예 집을 나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3.진단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DSM-Ⅳ-TR)에 따른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공황발작(Panic attack)에 대한 진단 기준


다음 증상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공황발작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급작스럽게 발생하여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른다.


  1)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짐

  2) 땀이 많이 남

  3)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4)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7)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함

  8)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9)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이인증(자신이 달라진 느낌)

  10) 미쳐 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11) 죽을 것 같은 두려움

  12) 지각 이상(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3)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남




4.검사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기 후기나 초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병의 경과가 다양하기는 하나 만성적인 경향을 가지는 경우가 흔하다. 대체로 30~40%는 증상이 없어지고, 약 절반은 증상이 있으나 가벼워 생활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고, 10~20%는 증상이 계속 심하다.

공황발작의 정도나 빈도는 다양한데 하루에 수 차례 발생할 수도 있고 한 달에 1회 이하로 발생할 수도 있다.

우울장애 같은 타 정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경우 타 질환이 전반적인 경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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